온실가스배출 연구용역 완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04 19: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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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서울시 전체의 15% 배출… 저감대책 추진키로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자치구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원 및 배출량 조사 연구 용역을 완료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사단법인 환경영향평가협회와 용역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6월26일부터 12월26일까지 실시됐으며, 구의 에너지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 장래 온실가스 배출량 예측 및 배출량 삭감 목표치 설정 등에 대한 연구가 이뤄졌다.

연구 결과 구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난 2005년도 기준으로 서울시 전체의 약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도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1년도에 비해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향후 대형건물의 증가, 전기 및 도시가스 사용량의 증가 추세로 더 이상 온실가스의 양은 감소하지 않고 매년 평균 1.08%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온실가스의 증가를 억제하기 위한 감축목표를 수립해 2013년에도 2005년도의 수준을 유지해나갈 계획으로 이를 위해 지역난방공급지역의 확대,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등 구차원에서 실시할 수 있는 각종 온실가스배출 저감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구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온실가스저감대책을 수립·추진하는 한편, 정부 및 서울시의 기후변화대응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3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기후변화대응 시범구로 선정됐으며, 같은해 4월에는 환경부 산하단체인 환경관리공단과 협약을 체결, 정부지원사업비 4500만원을 지원받아 영등포구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저감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게 됐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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