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행사서 새해희망 띄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26 18: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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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궁산서 시낭송등 다채 각 지자체에서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하는‘2007 해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각 구에서 모든 가정에 재물과 행복이 가득해 진다는‘황금돼지띠의 해’인 정해년(丁亥年)을 맞이해 개최하게 된 것으로 해맞이 행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주민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서구(구청장 김도현)는 2007년 1월1일 오전 7시 양천현아가 있던 가양동 궁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맞이 행사는 소원 기원문 작성을 시작으로 대북공연, 시낭송, 김도현 구청장의 신년 메시지 낭독, 소망 기원문 날리기, 해오름 함성, 만세 삼창 등이 이어진다. 행사를 마친 후 구청장, 구의회의장 등 공무원 100여명은 6개산 종주에 나선다.

해맞이 행사를 했던 궁산을 내려와 개화산, 수명산, 우장산, 봉제산, 증미산 등 6개산을 종주하며 희망찬 강서 구현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6개산 종주는 양천향교를 9시에 출발 2개 팀으로 나눠 분산 등반 후 최종 목적지인 우장산에 12시30분 도착할 예정이다.
1개팀은 양천향교→개화산→수명산→우장산, 나머지 1개팀은 양천향교→증미산→봉제산→우장산을 종주하게 된다.
구는 해맞이 행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새로운 강서를 만들기 위한 주민화합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궁산은 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해뜰 무렵이나 해질녘 모습이 장관을 이뤄 도심 속에서 은은한 정취를 느끼고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도 남산위의 청명한 하늘처럼 정해년 새해에는 모든 이의 소망이 이뤄지기를 바라며 구민들이 희망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1월1일 오전 7시부터 남산 팔각정 앞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녘에 남산봉수대의 불을 밝힌 후 전통 타악 북울림팀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정동일 구청장의 신년 해맞이 축원문 낭독, 축시 낭송, 대북 타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남산의 일출시간인 오전 7시47분 10초전부터는 참가자 전원이 카운트다운을 한 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힘찬 함성을 지를 예정이다.
또한 정해년 새해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해 행복한 대한민국과 서울시민, 중구민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만세합창을 한 후 애국가를 제창한다.

아울러 참가자들 서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가운데 구립합창단이 새해를 맞은 기쁨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들려준다.
구는 행사장 한쪽에 소망기원판을 설치해 주민들 각자의 새해 소망을 담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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