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통중심·국제관문 `용산구` 꿈꾼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21 19: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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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규 구청장 3선 저력으로 구정운영 ‘착착’ 박장규 용산구청장은 친정행정·복지용산·지역개발 그리고 구민 건강증진이라는 4대 목표를 중심으로 미래도시 용산 건설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미군기지와 철도부지 등으로 인해 녹지량이 부족했던 용산구.

구는 미군기지 이전을 통한 남산과 한강을 잇는 생태공원 조성으로 중심녹지축 형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물과 나무, 바람이 공존하는 미래형 생태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살려 노인복지정책을 구정의 최우선으로 삼고 행복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 지난 2003년 전국지자체 최초로 노인복?원회 조례를 제정해 노인 복지 지원의 토대를 마련했다.

3선 구청장으로 안정된 구정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박 구청장은 “용산구는 푸른 용산·살기 좋은 용산의 토대를 확고히 다져 21세기를 열어가는 중심 도시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살기좋은 첨단도시

용산구는 지난 2001년 결정·고시된 용산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서울역에서 한강대교에 이르는 한강로 100만여평의 부지를 세계화, 정보화에 대비한 국제정보업무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제정보업무단지내에는 여의도와 영동을 잇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국내 최고높이 350m의 초고층 빌딩인 지하 3층, 지상 110층의 복합건물이 계획돼 있다.

한국철도공사가 협력회사를 공모해 공동으로 할 이 사업은 내년 7월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택부문 또한 큰 변화를 노리고 있다. 효창·용문·신계지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노후 불량주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은 물론, 지난 2003년 11월 한남·보광동 일대 33만평이 뉴타운 지구로 지정돼 고품격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용산의 개발계획이 완료되는 10년 후 용산은 국제첨단정보 업무기능을 갖춘 선진도시로서 고속철 KTX 개통을 시작으로 2008년 건설예정인 신공항선(용산-인천국제공항)과 경의선(용산-문산) 개통으로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이자 국제관문 도시로 자리 매김할 전망이다.

▲삶의 질 풍요로운 복지·건강도시

용산구는 2003년 전국자치단체 최초로 노인복지후원회 조례를 제정, 노인복지 지원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2002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를 무료 운행해 오고 있으며 2004년부터 용산구 갈월동에 장애인 보호 작업장과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운영, 장애인들의 자립증진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효창·갈월 종합사회복지관, 한남동 노인종합복지관, 청파사회복지관, 경로당 70곳 등을 통한 노년의 취미교실, 경로대학 한마당 잔치와 실버 가요제, 장수수당(80세 이상 노인) 지급 등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끼니를 거르는 결식아동, 무의탁 독거노인 등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용산 푸드뱅크를 운영해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위해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전국 최대 규모인 3만여포기의 김치를 담근다.

노인, 장애인, 저소득 주민들뿐 아니라 청소년, 여성들을 위한 사업도 마련됐다.

이촌동에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을 위한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6월 개관했으며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보육시설 확충·정비에도 노력하고 있다. 여성들을 위해선 숙명여대와 연계해 여성아카데미를 운영, 지난 2005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매년 5억씩 총 30억원의 여성발전기금이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서는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지하 1층에 최신 장난감 1500여점 등이 마련된 용산아이노리 장난감 나라가 지난 3월 개관돼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고 있다.

아울러 30만 용산구민의 건강을 위해 용산구보건소에서는 체력진단실 운영,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건강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축제 등이 어우르는 문화도시

용산하면 떠오르는 관광지 이태원을 중심으로 용산구는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맛볼 수 있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열어 관광객을 모으고 있다.

1990년대 중반 상인들을 중심으로 가을에 열렸던 이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용산구의 후원으로 보다 알차게 마련됐다.

축제에는 각국의 음식을 맛보는 세계 음식거리 부스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연 등이 열려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또한 2005년 11월 이전 개관한 국립중앙박물관을 중심으로 용산구는 이 일대를 역사 문화의 거리로 조성했으며 삼성 리움 미술관과 함께 다양한 전시회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전통문화 축제인 남이장군 사당제, 우수가족영화 무료상영, 청소년 사생대회,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등이 해마다 주민들을 찾아온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준공된 용산 문화체육센터과 지난 6월 준공된 용산 청소년수련관 등 문화체육시설이 확보돼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해 주고 있다.

▲강남·북을 잇는 편리한 교통도시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용산을 중심으로 제2의 교통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용산은 한강대교를 비롯한 6개의 한강다리가 서울로 이어지며, 지하철 1·4·6호선이 지나는 용산역은 용산 민자역사 준공과 고속열차 KTX 개통으로 광역교통망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용산과 분당을 연결하는 분당선,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신공항선, 경의선(용산-문산간)의 건설이 완료되는 시점이면 대한민국의 통일 미래를 세계와 함께 여는 21세기 물류 교통의 역사가 용산에서 새롭게 시작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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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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