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송년모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21 19: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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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암사2동 적십자 봉사단, 독거노인등 초청 “매번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혼자 드시는 모습에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들었다. 도시락이 아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 송년 모임을 겸해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일 강동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송년모임에서 암사2동 적십자 봉사단의 단장 김명숙씨의 말이다.

21일 강동구(구청장 신동우)에 따르면 이 모임은 일년 내내 도시락이며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내 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 가구에 전달해 왔던 적십자 봉사단이 마련한 것.

회원들은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이웃에 선행을 베풀어 왔지만 이날은 특별히 연말분위기로 인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원대상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13명의 이웃과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식사와 함께 생활비 절약을 위해 차가운 방에서 지내실 것을 생각해 회원들이 마련한 전기장판을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인사차 참석한 최명화 암사 2동장은 “바쁘신 시간 중에도 매일 봉사에 힘써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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