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일출 아차산서 보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19 18: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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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해맞이축제 내달 1일 개최 `희망의 문’등 이벤트 다양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아차산.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2007년 정해년(丁亥年)의 첫 문을 여는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1월1일 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0년 1월 시작된 이래 7년째 이어지고 있는 해맞이 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먼저를 해를 볼 수 있는 아차산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며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행사가 열릴 아차산 행사장 입구에는 에어 아치로 희망의 문을 설치하고 아치의 기둥 사이에 새해 소망을 담은 모자이크 글씨판 형식의 소망의 길을 제작해 참여주민들이 원하는 소망 모자이크 바닥 칸을 골라 밟으며 지나갈 수 있도록 연출한다.

또한 희망의 문을 지나 우측에 아차산 고구려 유물사진 100여점을 전시, 고구려유물 사진전을 열고 진입로부터 등산로를 따라 400여개의 청사초롱으로 불을 밝혀 소원성취 청사초롱의 길로 등산객들의 발길을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또한 등산로(2600m)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토요한마당 상설무대에는 1.3×1.2m 초대형 고구려벽화 사신도 얼음조각을 설명자료와 함께 설치하고 칼라조명을 이용하고 1m× 1m 대형 황금돼지 토피어리를 산이끼로 제작·설치해 돼지띠해를 기념하고 조명을 설치해 시각적인 효과도 도모한다.

등산로 정자 2곳에서는 방문객들이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 가훈 써주기와 1만장의 연하장을 제작, 비치해 방문객들이 직접 작성하는 희망연하장 보내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는 해맞이 광장에서는 오전 7시 일출 전 행사로 축제 안내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고구려 고분벽화 영상이 15분간 상영하고 유신형의 트럼펫공연, 카타의 퓨전국악 대북공연에 이어 구립여성합창단의 합창이 축하공연으로 마련된다.

이어 힘차게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한 후에는 정송학 구청장의 신년메시지 낭독과 대북타고와 동시에 2007개의 오색풍선이 하늘로 날려진다. 참가 내빈들의 소망기원 타북이 이어진 후 새해를 맞이해 울리는 마칭밴드의 공연과 만세삼창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된다.

이날 구는 행사 후 아차산을 내려오는 방문객에게 따뜻한 보리차를 나눠주고 또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비석치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과 90여점의 사진이 전시될 고구려벽화전시관을 당일 만남의 광장에서 열 예정이다.

정송학 구청장은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굳이 먼 지방으로 갈 필요없이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아차산에서 가족과 함께 해맞이를 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올 한해 광진구의 번영, 주민들의 화합과 소원 성취을 이루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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