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구의 후원을 받아 한국초고층건축포럼(의장 신성우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과 매일경제신문사가 개최하게 됐다.
이날 연세대 이승복 교수는 수도 메트로폴리탄에서 초고층 건축의 친환경 성능 향상 방안에 대해서 발표한다.
또한 한양대 신성우 교수와 건설산업연구원 이복남 교수는 도심에서의 초고층 건축의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해서 서울시립대 최찬한 교수는 도심지내에서의 도시경관과 초고층 건물의 조화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앞서 배포된 논문에서 고려대 건축과 여영호 교수는 종묘와 청계천 및 남산까지 이어지는 녹지축의 복원과 도심재생을 위해서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세운상가 일대의 높이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초고층 건축물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 교수는 이 논문에서 대지내의 배치 건물들이 건폐율 60% 이하 및 용적률 약 700%인 90m 높이의 25층 규모로 세운상가 일대가 모두 개발된다면 의도된 만큼의 조경 공간은 물론 녹지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울 도심부의 남산·북한산·인왕산·낙산 등 내사산에 의한 높이 규제를 완화해 건폐율이 30% 정도만 돼도 용적률 900%의 초고층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
특히 여 교수는 도심부의 초고층 건축물 건립을 위한 최소의 부지로 약 8000평 가량이 필요한데 어느 지역보다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세운상가 일대가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여 교수는 청계천의 녹지 공간과 교차된 세운상가의 녹지 공간을 훨씬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초고층건축포럼은 21세기의 도시가 갖고 있는 건축, 도시, 환경, 교통 등 각종 문제점을 건축구조물의 초고층화를 통해 해결하고 나아가 한국 건설 산업의 획기적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1년 6월13일 발족된 이후 매월 정기세미나를 통해 초고층 건축에 관한 많은 발표와 의견 교환을 해 왔다.
문의 (031-400-4690, 4115)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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