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도림천 2007년부터 복원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난곡 신교통수단(경전철) 도입과 통합신청사 건립사업도 서울시 예산 확보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두 차례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을 통해 지원받은 서울시 특별교부금 72억원으로 은천 어린이집 건립, 도림천 보도교 건설, 백제요지 주변도로 확장과 같은 주민숙원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김 구청장은 “아무리 주변 여건이 어렵다 하더라도 구민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구민의 눈으로 바라보면 그 가운데에서 분명히 그 답을 찾을 수 있고, 또 지역발전을 위한 희망이 있다”며 구정발전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구청장은 행정의 기본원칙을 ‘구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는 열린 행정’, ‘누구나 공감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주민의 아픔을 직접 살피고 느끼는 봉사행정’으로 정하고 스스로 실천하고 있다.
구는 초고속 통신망과 디지털 기반의 과학적인 구정관리를 실현하고 신청사 입주 시 전자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 인프라 구축
관악구는 신림재정비 촉진지구 발전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개발계획을 승인받고 내년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쳐 2008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전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비 촉진지구 추가 지정사업도 내년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서울시에 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구는 또 4개 구역의 재개발사업과 3개 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27개 구역의 재건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등을 현실에 맞게 개선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여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구는 역점사업인 난곡 신교통수단 도입 사업을 내년4월부터 보상협의 및 계약을 실시한다.
2007년도 서울시 본예산에 832억원이 계상된 상태로 금년도에 확보한 200억원을 합해 1000억원 이상의 재원이 마련됐고,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내년도 서울시 추경예산에 잔여 사업비가 반영되도록 해 2008년 7월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를 통과하는 광역교통망인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449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놓은 상태로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구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서울대학교 등 관계 기관과의 협조체제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신림동 합실고개 도로확장 사업 등 8개 사업을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시행한다. 은천길 확장공사와 양녕로~쑥고개길간 도로확장공사도 내년도 용역을 시행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학교 운동장 야간개방과 녹색주차마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교육경쟁력 강화
관악구는 교육기관 유치ㆍ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환경 개선 지원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학교공원화 사업은 관악중학교 등 5개교에 시비를 지원받아 수목식재, 생태연못 조성, 우레탄 포장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구민들의 숙원인 영어마을 유치에 대해 김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서울시립대학교에 적정부지 선정 및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시행할 계획으로 있으며, 내년 초에 후보지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특목고나 자립형 사립고 등 우수 고등학교를 유치하는 사업은 재정비 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서울대 과학영재교육센터와 손을 잡고 중학생을 위한 영재교육을 실시한다. 과학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에는 지역내 학생 100명을 선발해 기초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평생학습 특화사업으로 서울대학교와 함께 시행해 온 ‘지역사회 리더십 개발대학원’, ‘어린이 여름방학 영어캠프’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계속해서 실시하고 평생학습센터의 교육 강좌를 다채롭고 내실 있게 운영해 다양한 교육여건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구민의 행복지수 높이는 구정운영
관악구는 2008년 6월 완료를 목표로 난곡사거리 지구 중심에 대한 상업지역 확대와 신림지구 중심 외 5곳의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래시장 현대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현재 내부공사가 진행 중인 청룡시장 외에 5곳의 재래시장에 대한 재건축ㆍ재개발사업과 원당골목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재래시장 경영혁신사업을 지원한다.
한편 관악산을 보존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림12동 선우지구의 생태연못 및 야생초화원 조성사업, 신림13동 우림지구의 휴게소 및 체력단련장 조성사업은 내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
신림7동 신도비지구에 주말농장과 지압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도 2008년에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도림천 복원사업은 지난 10월에 사업시행이 확정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
▲삶의 질을 올리는 복지행정
관악구는 수혜대상자임에도 적기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세밀한 복지행정을 추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빈곤의 악순환을 스스로 탈피할 수 있도록 자립ㆍ자활 지원을 강화한다.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경로연금, 무료급식 사업 등으로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유언장 작성, 임종 지켜주기, 장례지원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봉천1동 경로당과 신림1동 신일경로당을 내년도에 새로 건립하고 기존 경로당에 대해서도 시설물 보수와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모든 구립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해 쾌하고 안락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여성의 능력을 계발하고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음 놓고 사회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여건을 개선한다.
내년도에 봉천9동 은천어린이집과 봉천11동 금빛어린이집을 신축하고 신일어린이집 등 4곳 시설보강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여성능력 개발의 중심센터 역할을 하게 될 여성회관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장애우들에 대해서는 재가복지 프로그램을 집중 개발·보급하고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실질적으로 재활을 돕는다. 장애우들이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자립자금 융자와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한다.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학교폭력·유해환경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 복지시설 기능보강을 위해 신림청소년 독서실과 관악청소년회관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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