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도 귀가시간에 요가 배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14 18: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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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둔촌1동사무소 매주 월요일 ~ 목요일 저녁 9시에 교실 운영 대부분의 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낮시간대 주부들을 위해 운영되기 일쑤다. 직장인들이 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이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강동구 둔촌1동(동장 신부철)이 직장인을 위한 ‘야간 웰빙 요가반’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개설돼 운영에 들어간 요가반은 특히 경제활동 등으로 시간을 낼 수 없었던 주민들이 자치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자치센터가 실질적인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요가반 운영으로 동사무소 2층 강당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녁 9시 주민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동은 주민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야간반 운영을 위해 행정실과 주민자치센터를 분리해 관리할 수 있는 경비 시스템을 구축했고 강의 시작부터 시설관리까지 요가반 강사와 수강생들 스스로 관리하기로 했다.

동 관계자는 “야간반 운영을 준비하면서 청사관리와 안전에 대한 염려가 많았다”며 “이러한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관리하는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하기로 함으로써 해결됐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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