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3일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되는 상품권 판매량을 제외하고 구매를 통해 발생하는 순수 상품권 매출이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판매분 8800억원, 증정분 22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1000억원의 상품권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 판매분 1조700억원, 증정분 1800억원 등을 합해 총 1조2500억원의 상품권 매출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권종별 신장율을 살펴보면, 5000원권이 -30%, 1만원권 28%, 3만원권 32%, 5만원권 16%, 7만원권 -1%, 10만원권 29%, 30만원권 30%, 50만원권 89% 등 고액상품권의 매출 신장율이 높게 나타났다.
상품권 중에서 가장 판매 비중이 높은 권종은 10만원권으로 전체 판매 수량의 48.3%를 차지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판매된 10만원권을 늘어놓으면 지구(약 4000km)를 2번 가까이 감을 수 있는 길이가 된다.(10만원권의 가로 길이는 약 1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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