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살아 숨쉬는 ‘마포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12 19: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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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진·월드컵공원 ‘살기좋은지역 전국 100선’에 뽑혀 마포구(구청장 신영섭) 양화진 공원과 월드컵 공원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지역자원 경연대회’ 공모전에서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100선에 선발됐다.

12일 구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양화진(공원)’, ‘쓰레기산 난지도에서 친환경 생태공원으로’(월드컵공원)을 이 경연대회에 공모,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자부에서 전국의 아름다운 숲, 도로, 공원, 자연경관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발굴 활용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전국에 확산시키고자 개최한 ‘제1회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지역자원경연대회’ 공모전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가 주관해 열렸다.

공원, 호수, 해양, 도로, 마을, 건축물, 자연경관, 숲 총 8개 분야 26개 항목에 걸쳐 지난 9월18일부터 10월11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며 사진과 동영상, 모형부문을 출품작으로 받았다.

심사는 응모 8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구성해 살기 좋은 지역자원의 미관성과 쾌적성, 고품격 및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삼았으며 서류심사 및 현지점검심사까지 거쳐 10월30일 최종결정됐다.

이번에 제11호 전국 우수지역 자원으로 선발된 ‘양화진’은 지난달 27일 ‘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에서도 보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지역문화유산으로 인정, 꼭 지켜야할 자연문화유산 8곳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구는 지난 2005년부터 양화진 복원팀을 구성해 노력한 결과, 양화진 홍보관 건립 추진은 물론 ‘e-양화진’ 구축 등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널리 힘써왔으며, 2007년 2월에는 극단 목화(연출 오태석)와 함께 창작극 ‘양화진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발된 마포구 월드컵공원 역시 1978년 쓰레기 매립지로 선정된 이래 악취가 풍기고 오물이 넘쳐나는 쓰레기 산으로 이용되던 것을 2002년 월드컵 경기장 부지로 선정됨에 따라 시민이 즐겨 찾은 환경생태공원으로 거듭나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운동공간으로 환영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마포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살기 좋은 자연자원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것이 구 홍보에 큰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며 “향후 이번에 선정된 양화진과 난지공원의 홍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았을 때 마포의 좋은 이미지와 긍정적인 인상을 받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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