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부지에 임시버스주차장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10 19: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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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법원행정처 양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 일환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출·퇴근 시간대 강남대로 양재역 일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구와 법원 행정처가 서초구민회관 옆 법원 부지를 출·퇴근 버스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0일 구에 따르면 구와 대법원은 양재동 서초구민회관 옆 나대지 상태의 법원 청사부지 2100여평을 가정법원청사 착공(2007년 11월 예정)전까지 주차장으로 조성해 서울외곽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이곳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으로 무상 제공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강남대로 양재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지방소재 17개 대학 100여대 통학버스와 서울외곽지역 통근 버스 50여대가 법원부지 임시주차장에서 출발할 수 있게 돼 이 일대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낮 시간에는 일반차량과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음악회, 민방위훈련 등 행사관련 방문객 차량 등에 대해서도 개방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개방 운영되는 임시주차장은 구가 신분당선 지하철 공사 등 양재역 일대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해법으로 대법원 소유의 가정법원청사 부지를 청사 착공 전까지 묵혀두지 말고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할 것을 요청하자 대법원 행정처가 흔쾌히 제공하기로 함으로써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대법원이 1000억원대의 유휴부지를 내놓고 구가 9000만원의 주차장 설치비용을 들여 조성한 임시 주차장은 교통체증에 따른 연간 30억원 상당의 혼잡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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