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서당 주민에 큰호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07 17: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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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문화센터서 교육 고전을 배움으로써 우리의 전통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선인의 정취를 느끼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강남구(구청장 맹정주)의 한문서당에 대한 주민들의 열기가 뜨겁다.

7일 구는 지난 6일부터 대치3동 문화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지역주민을 위한 한문서당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한문서당을 열기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강의에 나선 최권흥(78) 훈장은 이날 첫 강의에서 논어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최 훈장은 “‘논어’는 한마디로 ‘군자론’이라 요약할 수 있다”며 “지도자를 꿈꾸는 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이 논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반에게 잘 알려진 주자의 해석은 공자에 대한 변호의 입장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나는 공자에 대한 검사적 시각에서 비판적으로 강의를 하겠다”고 주민들의 호기심을 적극 유도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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