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감사패 전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06 18: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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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 도운 경명식씨등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지난달 22일 밤 10시경에 성동구 행당동 84번지 일대 섬유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시 민간 중장비를 긴급 투입해 화재진압과 잔화정리에 도움을 준 (주)북부자원(대표 경명식, 종사자 이재우)에 격려와 더불어 감사패를 지난 5일 전달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들은 화재당시 성동소방서의 긴급요청으로 자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중장비와 인력을 약 12시간 동안 화재진압과 잔화처리에 투입했으며, 그 과정에서 일부 중장비가 파손돼 상당한 손실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름다운 미담사례를 전해들은 성동구는 도움을 준 업체를 방문해 화재 현장에서 보여준 높은 시민의식과 자원봉사에 정중히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손실 비용과 대가 지급을 약속 했으나 회사와 당사자가 강하게 거부함에 따라 감사패를 전달하게 된 것.

이날 화재 진압에 투입된 이재무 중장비 기사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엄청 난 화염 속에서도 주변으로 번지는 불길을 잡기위해 마음이 움직였다”며 “화재진압 과정에서 전주와 변압기가 중장비 위로 덮쳤을 때는 주변이 암흑세계로 보였다. 참으로 위험천만한 생사의 갈림길이었다”고 당시상황을 설명했다.
감사패를 받고난 후 이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인데 너무 확대된 것이 부끄럽다”며 겸손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종이재생 업체에 종사하는 이들은 약6년 전부터 행당동에 자리 잡고 지금까지 지역사회 봉사자로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 주변 사람들의 사랑과 칭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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