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위주 행정은 ‘그만’금천구의 주인은 ‘주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06 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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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4동·시흥본동 낡은청사 주민편의위주 신축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취약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들 입장에서 효율적인 행정을 실천하며 주민복지증진과 지역발전, 주민중심의 지방자치를 뿌리내려가고 있다.

한인수 구청장은 지난 2002년 금천 구청장에 당선된 후 “유리알처럼 투명한 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신뢰 속에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한 구청장은 민선3기 4년의 임기동안 이 약속을 지켜가면서 시흥지구 뉴타운 지구 지정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종합청사 건립도 현재 21%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것도 한 구청장 특유의 뚝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실적위주의 행정을 배척하고 주민위주의 능률행정을 구현한 결과 금천구는 2006 서울시 인센티브 총 20개 사업 중 평가가 끝난 16개 사업에서 ‘여성정책 종합평가’최우수구, ‘푸른 서울 가꾸기’등 5개 사업에서 우수구, ‘환경행정서비스’등 8개 사업에서 모범구로 선정됐다. 시상금으로 받은 7억7800만원은 주민복지에 다시 투자된다.

▲주민들 배려하는 효율행정 구현

금천구는 노후 동청사인 독산4동과 시흥본동 청사를 주민편의위주로 신축했고 첨단 정보시스템을 도입, 이달 중 완공되는 가산청소년독서실 및 정보도서관은 청소년들의 면학분위기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모든 시설공사가 완료된 독산1동 장애인복지관은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는 등 다양한 복지시책의 중심이 된다.

시설이 한층 개선된 시흥5동 혜명보육원도 운동시설 등과 함께 도서관, 대강당 등은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아울러 삼성산 시민휴식공간은 배드민턴장, 벽천폭포 및 분수대 등을 갖췄고 독산자연공원에는 체육시설, 산책로, 벚나무 및 장미단지 등이 조성됐다.

호암산내에도 대규모의 산림욕장을 만들어 주민의 여가활용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안천중학교 내 운동장 주변에 주민휴식 녹지공간이 조성됐으며 구는 앞으로도 시비를 지원받아 학교운동장 공원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이 외에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골목길 청소, 광고물 정비 등을 비롯해 가로등 조도를 대폭 높이고 노후 도로를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2007년 구정운영방향을 △새롭게 여는 희망의 미래도시 건설 △창의와 경쟁력 있는 경제기반 구축 △사람중심의 편리한 교통 환경 구축 △자연과 어우러지는 푸른 금천 조성 △행복을 나누는 사회복지정책 실천 △신뢰를 주고받는 열린 구정 실현 등으로 정하고 모든 행정역량을 한곳에 모아 구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경쟁력 갖춘 미래도시 건설

금천구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가산디지털산업단지는 의류매장이 밀집된 제2단지를 ‘패션 디자인 유통 전문거리’로 조성되고, 대형 아파트형공장과 벤처기업들이 들어선 제3단지는 연구개발과 IT(정보기술)산업 등 ‘첨단디지털벤처밸리’로 육성한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낮은 금리의 융자지원과 저소득 계층에 대한 취업난 해소대책 및 공공근로사업도 꾸준하게 시행된다.

시흥 2, 3, 4, 5동 일대 시흥재정비촉진지구는 기반시설을 갖춘 친환경적인 주거중심의 도시개발을 위해 내년도에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 주민 공람 후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 2008년부터 개별법에 의거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가산지구는 지금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내용을 지역특성에 맞게 정비하고 독산지구는 준공업지역과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이 재정비된다.

금천 구심의 군부대 이전은 국방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07년 말까지 육군 도하부대를 이전하도록 하고공군부대도 이전시키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는데 모든 행정력이 동원된다.

▲사람중심의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

삼성체육공원에서 관악벽산타운 3단지 구간 도로개설은 총 815m 중 금천초교 앞까지 360m를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착공하고 잔여구간도 연차별로 완공할 계획이다.

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은행나무길간 도로개설은 총연장 1540m 중 880m를 2005년말 완공했고, 잔여구간은 내년에 손실보상을 실시하고 2008년에 공사를 착수 할 계획이다.

천주교성당에서 정삼품묘간 도로확장은 총 360m로서 내년에 손실보상을 시작으로 2008년 이후 전 구간에 대해 손실보상과 도로확장을 시행한다.

시흥대로에서 은행나무오거리간 도로확장은 총 650m 중 독산동길까지 300m 구간에 대해 내년 중에 공사를 시행, 개통하고 잔여구간은 2008년에 손실보상과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계지역인 석수역 앞 보도육교는 안양시와 공사비를 분담하는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현상공모 중에 있어 내년 말까지 서울시 관문을 랜드마크화하고 아울러 금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다.

시흥2동 공영주차장은 올해에 손실보상을 완료하고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행하며, 독산1동 세일중학교 지하에 2009년까지 120면의 주차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지역별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도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꾸준하게 추진한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푸른 금천 조성

시흥3동 금천폭포공원 조성과 문화원 건립사업은 오세훈 시장 방문 시 소요예산 217억 원 중 부족한 예산 74억원 지원을 건의, 15억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나머지 부족분 59억원도 지원해 줄 것으로 보여 내년 말까지는 서울 서남권의 명소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산2동 주택밀집지역에 680여 평의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마을마당 조성이 추진되고 시흥5동 서울시 폐가압장 부지를 10년 분납으로 매입해 2008년까지 주민휴식공간인 쉼터를 조성한다.

침수방지사업은 올해로 대규모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됐으며 앞으로도 노후 하수관로 개량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행복을 나누는 사회복지정책 실천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복합시설로 건립하는 금천실버센터는 내년부터 대상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이후 2010년까지 연차별로 완공해 중증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노인들과 일반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도록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시흥1동에 건립할 구립어린이집은 청소년독서실과 복합시설로 내년에 부지선정과 설계를 실시하고 2008년에 예산을 확보해 건립하게 된다.

독산동 지역에 이어 시흥본동 구(舊) 청사 3층 건물을 개·보수해 장난감나라와 보육정보센터 등을 개설하고 독산3동 지역에 주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문화가 숨 쉬는 마을마당을 조성해 급속한 도시화에 따라 상실돼가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해 나가는 한편, 구민과 직원들의 여가활용을 위해 금천구수련원 건립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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