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중구’ 주민과 함께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05 18: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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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석씨 ‘김장쓰레기 수거 개선 방안’ 금상 수상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5일 구가 민선 제4기를 맞이해 모집한 ‘강한 중구 만들기 제안’에 접수된 구민의 아이디어를 지난달 30일 구민창안심사위원회를 열고 모두 12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한 중구 만들기 제안’은 지난 9월1~30일 구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구민 42건, 직원 106건 등 모두 148건이 접수됐다.

구민 아이디어 가운데 금상으로 선정된 장길석(신당1동)씨의 ‘김장쓰레기 수거 개선 방안’은 김장철마다 쓰레기 처리 문제로 고생하던 구청의 고민을 해결해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식물쓰레기 봉투는 용량이 너무 작고 잘 터질 뿐만 아니라 김장에 지친 주민들이 쓰레기를 잘게 썰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김장철에 한해 노란스티커가 부착된 일반쓰레기 봉투에 담긴 김장쓰레기도 수거함으로써 쓰레기를 잘게 썰어야 하는 주민들의 손길을 덜 수 있어 이 제안은 부서 검토 과정에서 즉시 정책에 반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은상으로 선정된 중림동에 거주하는 김명순씨는 ‘할아버지·할머니 일자리 마련’ 아이디어를 내놨다.
노인순찰대·골목길 청소도우미 등으로 한정돼 있는 어르신 일자리를 어린이집 도우미 교사·방과후 교실 강사·도서관리 도우미 등으로 다양하게 보강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청소년 선도에 기여하자는 의견이다.

구는 채택된 제안을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 편성에 반영토록 하고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 아이디어도 최대한 구정에 접목할 방침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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