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김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04 19: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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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게스트하우스, 장애인가정에 전달 일할 곳도 갈 곳도 없는 이들이 지역내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김치를 담그는 시간이 마련된다.

4일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내 있는 ‘24시간게스트하우스’는 국제라인온스클럽 후원으로 5~7일 경기도 평택 배추밭에서 수거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24시간게스트하우스 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김치담그기 행사에는 담당 사회복지사와 실직 노숙인 30여명, 국제라이온스클럽이 참가해 2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게스트하우스와 장애인 가정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실직노숙인이 지역사회와 어우름은 물론 노숙인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것.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직노숙인들은 자립의지와 자존감 향상에 기회를 마련하고, 장애인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와 실직노숙인, 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사회통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4시간게스트하우스는 실직노숙인의 자활·자립을 위한 생활쉼터로 2006년 12월 현재 약 15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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