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구에 ‘마포구’ 선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2-04 17: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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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서울시 문제해결사례연구발표회 서울시가 진행하는 제2차 뉴타운사업지구내 단일구역으로써는 가장 큰 마포구 아현3구역과 성숙한 주민의식으로 단일추진위원회를 이룬 염리3구역 등 아현뉴타운지구의 주민참여를 통한 사업추진 방안이 그 결실을 보게 됐다.

4일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지난달 30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제15회 문제해결사례연구발표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논문은 타 구에서 강조한 논리적인 설명과 연구 자료가 아닌 현장에서의 생생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한 것이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표회는 서울시에서 ▲서울의 대기질 개선방안 ▲뉴타운 사업의 주민참여활성화 방안 등 2가지 주제를 제시, 이중 구는 아현뉴타운지구의 사례를 내용으로 논문을 제출해 지난달 24일 1차 심사를 통과한 후 30일 발표 대상구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발표에서 지난 2004년 12월30일 아현뉴타운지구개발기본계획이 승인되기 전 개발방향 및 임대주택, 경계조정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과 그 결과대로 구역경계를 조정하는 등 계획단계에서부터 주민을 직접 참여토록 해 주민개개인이 지역개발의 한 주체라는 인식을 고취한 것 등을 중점적으로 조명했다.
또한 개발기본계획(안)에 대해서도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 최대한 반영해 기본계획을 최종결정하는 등 지역개발에 대한 주민의 자긍심을 고양시켰던 것을 강조했으며, 구역별 추진과정 중 발생됐던 주민 단체간의 갈등, 공공과 주민간의 갈등에 따른 집단민원 처리사례 등을 소개했다.

구는 현장사례에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타 자치구의 사례에도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 대구시 동구청 등 타구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공공과 주민 각각의 역할을 강조하여 공공에서는 계획수립 초기단계부터 주민을 참여토록 하여 주민 개개인이 사업의 주체라는 인식을 해야 하며, 주민(추진단체) 역시 사익보다는 공익과의 공존만이 미래의 잠재적 이익에 부합하다는 인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의 이번 발표사례는 향후 타시, 자치구의 뉴타운사업에 반영 및 공무원교육원 학습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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