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국행사는 5층 기획 상황실과 6층 인터넷 방송국에서 이원 생방송 시스템으로 화려하게 펼쳐졌는데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경과보고, 리포터에 대한 위촉장 수여, 구청장 인사말씀, 내빈 축사, 각계에서 보내온 개국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뉴스 송출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노근 구청장은 “디지털 혁명, 지식 정보화 시대 인터넷이 우리 일상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잡은 요즘 비록 늦은 감이 있지만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인터넷 방송국을 개국하게 됐으며 앞으로 서울 동북부 중심채널로 성장 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노원누리방송이 추구하는 세 가지 방송 목표를 밝혔는데 ▲지역 협력적 커뮤니티 방송은 “노원구를 둘러싸고 있는 인접 자치구인 중랑, 도봉, 성북, 의정부시, 남양주 등과 지속적인 교류이다. 무엇이든 일개 자치구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드물다. 공동의 목표를 위해 연관된 업무에 대해서는 서로가 협조하여 추진해나가는 협력적 커뮤니티 소통의 장을 만들 것”이며 “생활현장의 생생한 주민들의 목소리도 담아내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
▲마케팅 방송은 “노원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강남 지역과 주식 액면가로 비교해 보면 강남의 지역 브래드 가치는 1주에 30만원을 웃돌지만 노원의 지역 브랜드 가치는 1주에 5만원도 채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순간 순간 떠오르는 작은 아이디어에 있다. 사소한 아이디어가 큰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듯 지역 주민의 번득이는 아이디어들을 지역의 가치 향상을 위한 재료로 삼아 구정에 적극적으로 펼쳐 보이는 마케팅 방송을 추구해 지역의 자산·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방송은 “노원누리방송은 행정기관의 일방적 정보전달이 아닌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역 방송으로 만들 것이다. 여러분 스스로 내 것이라고 여기고 자주 찾고 의견이나 동영상도 올려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공유했으면 하고, 주민참여 콘텐츠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라며 “‘열린방송, 신나는 방송’을 슬로건으로 정한 것은 노원누리방송을 통해 나 자신과 가족의 삶을 내 되돌아보고 그 속에서 행복을 느껴보고자 하는 소망을 표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내빈들의 반응도 뜨거웠는데 그중에서 황병렬 북부교육청 교육장은 “그동안 많은 행사에 참석해 보았지만 지역의 문인이나 서예가, 음악인을 소개하는 곳은 이번 행사가 처음이다”라며 “이것을 보더라도 노원구청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엿볼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라며 “많은 사람들을 위한 열린방송, 신나는 방송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라고 축하했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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