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송년위안잔치 성동구청서 오는 3일 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30 17: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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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 생활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만을 위한 잔치가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30일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열악한 사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400명을 대상으로 3일 구청 3층 대강당에 초청, ‘송년위안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식 하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의 합동결혼식(국제결혼 2커플) ▲방글라데시 전통악기 연주 ▲어린이 스포츠댄스, 태권도 시범 ▲ 한마음 놀이마당, 대동놀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이번 잔치를 통해 언어와 종교, 문화와 관습이 다른 외국인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고국의 향수를 느끼고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매년 5월31일을 ‘외국인 근로자의 날’로 선포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11월부터는 외국인 결식청소년들에게 급식지원을 실시하는 등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어려움 해소에 대한 대책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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