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열악한 사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400명을 대상으로 3일 구청 3층 대강당에 초청, ‘송년위안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식 하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의 합동결혼식(국제결혼 2커플) ▲방글라데시 전통악기 연주 ▲어린이 스포츠댄스, 태권도 시범 ▲ 한마음 놀이마당, 대동놀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이번 잔치를 통해 언어와 종교, 문화와 관습이 다른 외국인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고국의 향수를 느끼고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매년 5월31일을 ‘외국인 근로자의 날’로 선포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11월부터는 외국인 결식청소년들에게 급식지원을 실시하는 등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어려움 해소에 대한 대책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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