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기 하락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30 16:24: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韓銀, 2929개 업체조사 환율하락·내수부진 영향 탓 환율 하락, 내수 부진 등에 따른 제조업 기업경기의 하락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1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의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에 비해 3포인트 하락했으며 12월 전망BSI도 6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제조업은 11월 BSI 및 12월 전망BSI 모두 상승세를 보여 제조업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

한은이 2929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조업의 11월 업황BSI는 대기업, 중소기업, 수출기업 및 내수기업 모두 86에서 83으로 전월에 비해 3포인트 하락했고 12월 업황 전망BSI도 92에서 86으로 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환율 하락, 내수 부진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 1차금속 및 영상·음향·통신장비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음식료품, 사무기기 등의 업종은 상승했다.
매출BSI는 전월에 비해 6포인트 하락했으며 실적지수의 경우 수출BSI와 내수판매BSI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가동률BSI를 비롯한 채산성BSI, 생산설비수준BSI 등은 모두 11월 실적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했으며 12월 전망지수도 하락했다. 또한 제품재고수준BSI와 설비투자BSI는 11월 실적지수 및 12월 전망지수 모두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비제조업은 11월 업황BSI의 경우 대기업, 중소기업, 수출기업 및 내수기업 모두 83에서 84로 1포인트 상승했으며 12월 업황 전망BSI도 85에서 89로 4포인트 상승했다.

전기가스, 도소매 등의 업종에서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건설업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매출BSI의 경우 11월 실적지수는 전월보다 하락했으나 12월 전망지수는 상승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