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권 구청장은 지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기 위해 직원들의 변화를 유도함은 물론 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병권 구청장은 “공무원 사회도 이제 전략 및 성과 지향성이 강화되는 시점”이라며 “주민을 위해 일상적으로 정해진 일을 수행하는 공무원에서 전략적으로 업무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공무원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는 지난 4월 중순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각 부서의 혁신리더로서 자질을 갖춘 팀장과 일반직원 등 47명으로 구성된 변화관리자그룹을 결성해 매월 2회 자체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 개최 및 현장을 찾아가는 혁신아카데미를 운영해 공무원조직 내부의 변화뿐만 아니라 고객만족을 위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
▲주민 위주의 팀별 혁신과제 발굴
중랑구는 지난 6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엄마사랑 아가사랑 논스톱 모자 보건시스템구축’이라는 출산장려 아이디어를 제시해 행정자치부에서 제2차 브랜드사업으로 선정됐다.
또 업무 방식개선을 위해 사무전결규정 하향조정, 회의문화개선, 업무프로세스 재설계추진, 사무실 환경개선사업 등 총 8개 분야 88개에 이르는 실천과제를 발굴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혁신소식지인 ‘혁신의 물결’을 지난 10월 초부터 매주 전자게시판에 게시하고 전 직원들에게 개인메일로 발송하고 있으며 동별로 혁신협의회와 주민위주의 혁신서포터즈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노력의 덕분으로 2005년도 전국 지방행정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또한 서울시의 행정서비스 품질평가에서 보건소분야가 최우수기관으로, 민원행정 및 문화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서울시 행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지난달에 최종 발표한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정책사업기획단 구성으로 역점사업 추진
중랑구는 ‘변화하는 중랑, 살기 좋은 중랑’을 만들기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하며 민선4기 동안 지역을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구는 정책사업기획단을 구성, ‘청량리~신내동’경전철 유치, 자립형 사립고 유치, 망우복합역사 건립, 망우균형발전 촉진사업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살기 좋은 쾌적한 웰빙도시를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망우묘지 공원화사업, 용마폭포공원 온천개발, 묵동 정보도서관 뒤 봉화산 근린공원 조성 사업 등 6대 분야 75개 단위사업을 민선4기 주요사업으로 선정해 2007년도에 추진할 313개 업무계획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온정이 넘쳐나는 중랑구
중랑구 자원봉사센터 내 KT 무선전신 사랑의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와 지역사회 기업이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명절을 앞두고 어렵게 살아가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발굴해 펼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새마을운동 중랑구지회 자원봉사자들도 어려운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지역 노인들을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 싱크대 설치 등 주택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말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총 60가구에 대한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구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건강강좌와 더불어 경로잔치를 여는 등 노인 정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묵2동에서는 저소득 및 일반노인들을 위한 건강강좌와 경로잔치를 열어 노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23일 동부제일교회에서 마련된 행사에서도 25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1부 순서로 노인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한 강수경씨의 강좌가 1시간가량 있은 후 2부 순서로 교회신도들이 아침 일찍부터 바쁘게 움직이며 마련한 밥과 떡, 과일, 음료 등을 대접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한편 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9억, 소상공인특별자금 5억 등 총 14억원을 지난달 지원했다.
중소기업자금과 소상공인 특별융자를 동시에 지원해 각 업체에 맞는 융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자금융자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예산운영의 투명성 높이는 주민참여 예산제도
중랑구는 예산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편성과 관련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지역주민이 예산을 편성하는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정보를 얻고 의견을 표명할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예산 편성과 관련된 의견 제출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에 자신의 의견을 제출하는 기회를 가졌다.
구는 접수받은 의견에 대한 종합처리 내역을 공개하고 예산편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건의사항은 소관 부서의 의견과 중랑구예산편성심의회 검토를 거쳐 예산편성 등 구정운영 참고자료로 활용했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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