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인적자원 개발 ‘으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29 19: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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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등서 자치단체중 최고점수 받아 ‘우수기관’ 인증 획득 21C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인적자원. 민간은 물론 공공기업도 인적자원 개발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특화된 직원교육 등을 펼치고 있는 강동구(구청장 신동우)가 최근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자치부 등 6개 중앙부처 및 기관이 실시한 ‘2006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에서 공공분야 자치단체 중 최고 점수인 727점(1000점 만점)을 받아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29일 구에 따르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하고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인적자원개발 활동이 우수한 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작년에는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올해부터 공공부문까지 그 대상을 확대한 것.

이번 평가의 심사는 인사관리 전반에서 능력중심 원칙으로 합리적 의사결정이 이뤄지는지에 대한 인적자원관리와 직원의 능력개발과 경력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이 이뤄져 있는지에 대한 인적자원개발로 나눠 시행됐다.

구가 자치단체 중 최고의 평가 받게 된 것은 그동안 추진해온 조직 개편과 인사제도 개선, 그리고 특화된 직원교육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구는 지난 2004년 신동우 구청장 취임 이후 현대 행정환경과 주민요구에 맞도록 행정조직을 개편해 88명의 인원감축효과를 거뒀으며 직원 인사에도 ‘인력 시장제(스카웃제)’를 도입해 학연이나 지연에 따른 정실인사의 개입가능성을 없앰으로써 인사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대했다.

또, 2007년부터는 7급 이하의 ‘국단위 책임경영 전보제도’를 도입해 인력 배치에 유연성을 높이고 책임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시도를 앞두고 있다.

인력관리 부문에서는 중앙 행정기관들이 2007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상습 학습제’를 이미 2005년부터 도입해 모든 직원들이 업무에 전문성을 높이고 개인 능력을 살리는 교육을 연 60시간 이상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7월부터 중앙부처 및 대학교 등 모든 공공부문 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종 선정 12개 기관에 들어가게 된 것.

구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기관장의 특별한 의지와 모든 구성원의 협조로 조직발전의 큰 틀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이제 대내외적으로 입증된 내부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7일 오후 4시부터 강남의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인증수여식에서 인증서 수령과 함께 우수기관 사례발표를 했으며 더 나은 조직 운영을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HRD(인적자원개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12월 말 컨설팅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는 더 효율적이고 기관특성에 맞는 인적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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