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내년 예산 2072억 편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27 1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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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심의 거쳐 내달 20일 확정… 복지·도시기반 우선 배정 강동구(구청장 신동우)가 소모성 경비지출을 줄이고 사회복지분야 및 주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둔 2007년도 예산(안)을 편성, 정례회가 진행 중인 구의회에 제출했다.

27일 구는 전년도보다 69억여원(3.5%) 증가한 2072억800만원은 2007년도 예산(안)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지난해보다 133억여원(7.6%)이 증가된 1872억9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64억여원(24.1%)이 줄어든 1999억900만원이 편성됐다.

세입부분에서는 재산세 등 지방세 수입이 전년대비 7.1%가량 늘어나 재정규모가 외형상 3.5% 커지는 반면 세외수입이 6.9% 감소하고, 조정교부금이 12.7% 정도 증가해 의존재원의 비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회계 세입 예산은 ▲자체 재원인 면허세, 재산세 등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각각 459억원과 462억원 ▲의존재원인 조정교부금 595억원, 재정보전금 22억원, 보조금 315억원이다.

세출은 ▲일반행정비 770억원(41.2%) ▲사회보장비 503억원(26.9%) ▲보건 및 생활환경개선 304억원(16.3%) ▲국토자원보존개발비 104억원(5.6%) ▲교육 및 문화비 102억원(5.4%) ▲입법 및 선거관계 32억원(1.7%), 주택 및 지역사회개발비 19억여원(1.0%)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편의를 도모하는 관련 사업에 적정 예산을 배분했다.

또 특별회계에서는 주민소득지원사업 15억5000만원, 의료급여기금 2억8000만원, 주차장 사업으로 171억7000만원이 편성됐고 신설된 기반시설특별회계에도 10억원을 편성했다.

구는 이번 예산(안) 편성에서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일과성 행사 등 소모성 경비지출을 최소화하면서 역점사업을 착실히 진행함으로써 예산의 지출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 주민, 노인, 장애인복지 등 사회복지분야에 재원을 우선 배분하고 주민불편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 공원, 주차장 및 교통시설 등 도시기반시설 정비와 확충을 위한 사업에 예산을 배정했다.

또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문화 분야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지속적인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구의회 심의를 거쳐 내달 20일경 확정될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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