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삶 詩로 표현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27 18: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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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김형수 구청장, 신인문학상 시부문 당선 한 자치구 구청장이 시인으로 등단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영등포구는 김형수 구청장이 ‘월간 문학저널’이 주최한 제38회 신인문학상 시 부문 공모에 당선돼 정식 시인으로 등단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돼지의 꿈’, ‘정글’, ‘참배’ 세편으로, 현대사회를 바라보는 시선과 공직생활 및 일상생활을 통해 느껴온 감상들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풀어냈다.
김 구청장은 “당선의 영광을 안고 감당해야 할 시인으로서의 역할에 또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누군가가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고 했다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될성부른 나무도 아닌 것을 이순이 다 된 이 나이에 등단이라니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시 적부터 시(詩)가 시인의 전유물이기보다는 생활인의 노래였으면 했고 또 꿈꾸어 왔다는 김형수 구청장.
김 구청장은 “뽑아주신 시인 윤강로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그간에 용기를 주신 지인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문학저널 김창동 대표님과 내가 아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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