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조직 내 상·하관계가 경직되지 않으면서 서로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응집력을 발휘, 이를 통해 조직문화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지역발전과 연계시키는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여성정책 3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도봉구는 서울시 여성정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여성경제활동 지원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여성정책 평가는 2004, 2005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된 것으로 구가 추진하고 있는 여성정책이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다.
구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여성 인적자원 개발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시스템 마련에 주력하고, 여성 경제활동 인구의 양적 확대를 위해 취업과 창업분야를 양분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및 취업의 직접적 지원에 성공했기 때문.
구는 취업상담실 운영, 시설운영협의회 구성을 통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협의체 구성을 통한 구직 알선, 모니터단을 통해 구인·구직의 현황 분석,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개인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한 풍부한 취업지원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했다.
또 고학력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체험학습 강사 양성과정, 산후도우미 과정, 웨딩플래너 과정, 천연비누·화장품 제조과정 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여성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류수선 교육, 반찬창업 및 제과점 창업 실습지원을 위한 창업카페의 운영과 저소득층 공동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산모와 아기돌보미 파견 등 여성창업에 관한 구청 측의 다양한 정보제공과 지원 등은 그 실효성이 입증된 바 있다.
▲생태관광단지 조성 계획 추진
도봉동 4번지 일대 1만6000평에 식물생태원 조성계획을 추진하는데 이어 282의26일대에 유스호스텔 건립을 추진하면서 생태관광단지화 계획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생태관광단지화 계획은 도봉동 349일대 안골지역 5만543㎡, 도봉동 435일대 무수골 8만2416㎡, 도봉동 4일대 6만2400㎡ 등 총 5만9000여평에 오감식물원(암석원, 약용식물원, 덩굴식물원, 소리의 정원, 토피어리원)과 식물생태원(생태숲, 습지관찰원, 자전거공원, 생명과학박물관, 생태놀이터, 식물재배원 등)을 조성하는 것.
구는 거점시설을 완비한 후 중량천, 도봉천, 방학천, 우이천 주변을 활용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마무리, 청계천에 버금가는 효과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현재 건천인 방학천을 창5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옆 지하차도 건립공사 시 발견된 지하수를 활용해 방학3동사무소 앞에서 발바닥공원을 따라 중랑천까지 유수천으로 조성, 지역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녹지축을 형성하게 된다.
또 이 일대에 용도지역 상향조정을 위한 제1종 지구단위계획의 용역을 실시, 자연 친화적 도시로의 재탄생이 기대되고 있어 유스호스텔 건립 계획의 추진은 연간 1000만명 정도의 도봉산 관광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최선길 구청장은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근 서울시를 방문해 오세훈 시장에게 현재 주차장 및 아진교통 버스차고지로 활용되고 있는 서울시 소유의 부지에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계획을 설명하면서 서울시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최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의 최우선 반영을 통해 방학동과 쌍문동 일대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강남·북 균형 발전의 척도로 삼아야 될 것을 강조했으며 오 시장은 왕십리 구간과의 연계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도봉동 일대의 생태관광단지화와 경전철연장은 북부지방법원과 북부지방검찰청이 오는 2010년 법조타운으로 개청되면서 주변 도봉역 일대는 업무·편의시설 위주의 역세권이 개발돼 역 하나 사이로 방학역 중심의 구청사와 함께 새로운 행정타운을 형성, 서울동북부 중심지역으로서의 지위가 필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민원서비스, 주민이 직접 하는 구정평가
최근 행정혁신에 팔을 걷어붙인 도봉구는 입체적 민원서비스제도를 통한 혁신의 성과가 지역주민의 편의향상과 직결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공휴일에도 각 가정에서 간단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통합전자민원창구에서는 다양한 정보 이용과 민원서류의 발급도 가능하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화신청 민원서류를 배달하는 등 바쁜 업무로 급하게 민원서류가 필요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전화를 통해 민원서류를 발급한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쌍문역현장 민원실이 운영되며 각 가정의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각종 민원안내 및 서류 열람, 발급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특히 민원처리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사전에 알려 주는 ‘Happy Call’제도 등 각종 행정정보에 취약한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책임지는 내용도 담겨있다.
도봉구는 일반 주민들로 구성된 도봉구여성구정평가단이 구정평가를 실시한다.
구정평가는 매년 상·하반기 주민들의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해 그 결과가 구정에 반영토록 한 것.
구는 이 제도를 통해 분야별로 다양한 평가지표를 마련하고 평가단은 구 시설이나 관련부서별 방문 및 질의를 통해 현장위주로 점검한다.
올해는 주민들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평가받은 적이 없는 구정의 다양한 사업을 평가항목으로 설정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이 넘쳐나는 봉사단 ‘어울렁 더울렁’
도봉구는 ‘공무원봉사단’, ‘사랑주식회사’와 같은 독특한 체제로 성공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여기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벌이며 화목한 가정,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형성해 가는 ‘어울렁 더울렁 가족봉사단’은 주변의 눈길을 한데 모으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이 서울시에서도 높이 평가 받아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자원봉사 1등’구로 선정 됐다.
1만여명에 이르는 봉사자를 바탕으로 체계적 교육과 지속적인 봉사수요처 발굴, 각동사무소별로 개설, 운영 중인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외에도 ‘사랑주식회사’, ‘공무원봉사단’, ‘청소년 체험학교’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말 구성된 ‘어울렁 더울렁’ 봉사단은 부모와 1자녀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중심의 봉사단체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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