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재단법인 서울여성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동 평가한 2006년도 여성정책 종합평가에서 양천구가 ‘여성사회참여지원분야’에서, 금천구가 ‘여성정책 기반조성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1일 금천구와 양천구에 따르면 서울시의 여성정책 종합평가는 지역 간 균형 있는 여성정책 발전을 도모하고 생활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여성정책을 확산·발전시키고자 실시하는 것.
이번 평가는 여성정책기반조성, 양성평등 문화조성, 여성경제활동지원, 여성사회참여지원, 가족복지향상 등 6개 부문 15개영역 64개 지표에 대해 지난 2005년 11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추진한 여성정책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는 ▲여성단체 육성 ▲여성역량 강화 및 여성의 사회참여증진 등을 평가하는 여성사회참여지원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구는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여성발전기금 조성을 시작해 올해로 15억3000만원을 조성, 2003년부터 43개 단체에 1억3900만원을 지원하고 여성전문인력을 발굴해 역량 있는 여성지도자를 육성하고자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매년 1회씩 실시 등이 높이 평가 됐다.
구는 양천구 인구의 절반인 25만 여성을 배려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여성이 주인이 되고 주체가 되는’ 여성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도 여성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구는 타 자치구에서 시행하지 않은 지역네트워크를 통한 행사 추진과 자체 성별영향평가 교육 등 차별화된 사업을 펼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구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234개 시·군·구를 포함, 약 1만30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내 성희롱예방 종합평가에서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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