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혜화동사무소 오늘 문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21 20: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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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용 구청장등 200여명 참석 종로구 혜화동에 전국 최초로 전통한옥을 재단장해 만든 ‘한옥 동사무소’가 박 진 국회의원, 김충용 종로구청장과 종로지역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후 2시 개청식을 갖는다.

21일 구에 따르면 근대 전통한옥의 건축양식을 복원해 개청한 한옥 동사무소는 지난 1940년대 지어진 한옥을 구가 2004년에 사들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옥동사무소로 리모델링한 것.

구는 혜화동 74의30(혜화로터리 인근)에 있는 대지 808.1m²(244평), 건평 247.76m²(74.94평) 규모의 한옥을 이번에 혜화동사무소로 단장했다.

옛 한옥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한옥 동청사는 한옥 본연의 멋도 있지만 기둥 곳곳에 내걸린 다양한 글귀와 사방에 역사적 위인들의 격언을 소중히 생각한 전 가옥주가 서체 그대로 모사해 서판이나 돌에 새겨 모아놓아 향후 시민들과 학생들의 새로운 학습체험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국내 유일하게 전통한옥을 동청사로 운용하는 만큼 한옥의 멋과 정취에 맞게 직원들은 매달 하루 한복을 입고 근무할 계획”이며 “이번 한옥 동청사 개청으로 문화 1등 구 실현과 지역주민들에게 한옥의 멋과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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