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문화 육성지원 검토하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21 17:17:4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吳시장 마포구 방문… 신영섭 구청장 업무 보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0일 마포구를 방문, 신영섭 마포구청장으로부터 구정 현황을 보고받고 홍대의 걷고 싶은 거리와 마포농수산물 센터를 시찰했다.

21일 마포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구정업무 보고에서 신 구청장은 “마포구는 서울 중서부에 위치한 국제관문도시로, 상암 DMC개발, 경의·공항선철도 건설을 통해 서울시 서북권 핵심축이자 동북아 IT중심기지, 통일시대를 대비한 전초기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업무보고 후 신 구청장은 오 시장과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주변을 시찰하며 ▲B-BOYZ 전용관 확충 ▲주변 주차시설 개선 ▲예술창작 스튜디오의 건립 및 대여를 통한 홍대문화 육성과 지원 등을 제안했으며, 아울러 2002년 일부 구간 완공 후 사업이 중단되어 있는 ▲홍대 문화의 거리 잔여구간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건의했다.

신 구청장은 “지난 1930년대 건립되어 국가근대화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서울 화력발전소가 발전시설로서의 효용성은 떨어지는 반면,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다”며 “이를 이전해 이 지역에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여 한강변에 단절된 문화관광벨트를 이어 서울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을 건의했다.
이어 마포농수산물시장에 도착, 신 구청장은 농수산물시장을 테마파크나 컨벤션 센터로 조성해 서울시에서 구상 중인 1200만명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지를 양여해 줄 것도 건의했다.

구의 주요현장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수렴한 오 시장은 “마포구의 의견을 검토한 후 이를 선별 수렴해 ‘맑고 매력 있는 세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