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지역 녹색환경실천단체와 함께 동네 작은산 살리기 운동을 계획하고,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월곡동에 있는 ‘작은산 천장산 살리기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천장산 살리기 행사는 도시주변 큰산과 자연공원은 관리가 잘되고 있는데 비해 동네 주변의 작은산은 예산과 인력부족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안돼 환경훼손, 생태계 파괴 등이 이뤄짐에 따라 마련된 것.
이날 행사는 성북구 녹색환경실천단(단장 김권중) 주최로 천장산 정자쉼터(상월곡동 성북정보도서관 뒤)에서 열려 ▲천장산 살리기 추진 현황판 설치 ▲40여 그루의 고사목교체 식수 ▲흙 덮어주기, 흙 다져주기 등 식수주변 정지작업 ▲거름·비료주기 와 쓰레기 줍기 등 자연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녹색환경실천단 관계자는 “생태계 완전복원에는 앞으로도 많은 시간과 인력, 예산 등이 투입되어야하며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중요하므로, 소중한 산림의 적극 보존, 친밀감있는 휴식공간 제공 등으로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성북구 만들기”에 구청과 합심하여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2003년 천장산 산림훼손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 이를 토대로 1차 나무심기와 등산로 일시 폐쇄 등 생태계 복원활동을 시작했으며, 2004년에는 2차 나무심기, 등산로 정비사업을, 2005년에는 3차 나무심기와 등산로정비, 공원과 쉼터 주변 자연정화활동을 민간주도로 시행해 3년간 천장산에는 스트로브 잣나무 등 1240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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