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월동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 ‘교통대책’, ‘화재예방’ 및 ‘각종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 ‘저소득 주민보호’, ‘주민불편해소’에 대한 분야별 대책을 수립·추진해 월동기 주민생활 보호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구가 마련한 분야별 추진대책을 살펴보면 ▲제설대책은 제설대책 본부를 운영해 강설 사전 예측을 위한 정보망을 구축하고 제설작업의 민간위탁 용역을 실시해 구 제설대책본부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설작업을 시행토록 한다.
강설 사전대비를 위해 다목적 제설차, 염화칼슘 살포기 등을 보유·운영하며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등 제설자재를 배치한다.
특히 올해는 ‘서울특별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건축물관리자의 건축물 주변 보도와 이면도로 등에 대한 제설·제빙 책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내 중·고교학생 및 직능·직장단체를 활용한 제설운동을 전개해 주민 자율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할 방침이다.
▲교통대책은 강설 시 시내버스·택시·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심야 운행시간 연장 및 개인택시 부제 해제를 실시하고, 법인택시의 운행시간 준수 및 개인택시의 운행 기피를 예방하기 위한 운행질서 지도단속반 편성 및 조합 자율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화재예방은 영등포소방서와 합동으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재래시장·백화점·호텔·공연장 등 대형 화재 취약건물과 다중이용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화재예방 경계활동 및 유사시를 대비한 신속한 진압체제를 구축했다.
▲안전사고예방은 각종 대형공사장 19곳, 재난위험시설물 14곳, 지하보도·보도육교·옹벽 등 도로시설물 16곳, 가스공급시설 23곳에 대해 관계기관과의 합동 점검 및 수시 순찰을 강화하며, 24시간 행정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비상시 긴급 동원태세를 확립했다.
▲저소득 주민 보호는 저소득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5곳 및 저소득주민 8116명에 대해 기본생계보호와 월동대책비 등 각종 지원대책을 마련했으며, 월동기 자활근로 사업을 활성화해 저소득 가구의 소득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야간 순찰반을 편성해 영등포역과 시장주변의 실직 노숙자와 부랑인들에 대한 선도 보호활동을 펼쳐 혹한기 동상, 동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구는 월동대책 추진 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 및 기능별 추진 부서의 적절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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