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출국한 구 방문단은 영국 런던 킹스턴구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의향서 교환과 두 도시간 발전적인 동반자 관계로 진전시키기로 합의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방문단은 데렉 오스본 의회지도자와 메어리 레이드 킹스턴 구청장의 영접을 환대히 받았으며, 14일 양 도시간 우호협력 의향서에 서명했다.
의향서에 따르면 지방 정부의 현안들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증진하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 전달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실무자들의 방문과 교환을 장려하기로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와 함께 점진적으로 교육·문화·청소년 그리고 경제협력 등의 다양한 분야로까지 넓혀 가며 우호도시 관계를 진전시키기로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이어 15일에는 문화교류와 인적교류와 주택·복지 등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여기서 사회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적극적인 노력과 현실적으로 접근이 쉬운 분야부터 단계별로 협력을 쌓아 상호신뢰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아울러 영어마을 유치와 원어민 강사 초빙에 대해서도 킹스턴구의 지대한 관심 표명이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신과 방문을 통한 발전적 관계로 나가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방문단은 유럽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문화체험 시간도 가졌다.
런던의 햄턴 코트 궁전과 리치몬드 공원을, 그리고 동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체고 수도 프라하에서 프라하성·바츨라프광장·틴 성당을 탐방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관악구 해외교류 5개 도시 중 중국에 4개와 미국에 1개 도시로서 지나치게 중국에 편중돼 있어 교류국가의 다양화가 요구되는 실정이며 선진국과의 실질적인 교류분야를 발굴하는 방향전환이 요구됐다.
또한 킹스턴구에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한인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킹스턴구의 강력한 교류의지가 있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구청장과 직접 만나기를 희망하여 왔으나 지방선거 등의 관계로 방문시기가 이번으로 늦추어져 왔다.
올해 8월에 또 다시 킹스턴구로부터 공식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해 오고 영국 런던주재관으로부터 그 간 수차례의 서신왕래가 있어 국제적인 신뢰관계에 상당히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충고를 받아들여 초청에 응하게 됐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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