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숙원사업 급물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14 19: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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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차량기지 이전·월계1, 4동 뉴타운 지정등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주민들의 숙원인 창동 차량기지 이전, 도봉 면허시험장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노근 구청장은 지난 13일 구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브리핑을 통해 창동차량 기지 이전,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월계1, 4동 일대 재정비 촉진지구(뉴타운) 지정, 청소년 영어과학체험장 및 갤러리 파크 조성 추진 사업 시비 지원 등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오 시장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4호선 창동차량기지 이전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 및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을 위한 구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월계 1, 4동 지역 일대를 뉴타운 지구로 지정해 줄 것과 중계동 등나무 근린공원내 갤러리파크 조성 추진 계획 등의 브리핑을 통해 서울시의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오세훈 시장은 “구정 브리핑을 받은 후 노원구만큼 선도적이고 시정에 깊은 관심을 가진 자치구도 드물다”며 “시정발전 방향과 맞춰 빈틈없이 추진하는 이노근 노원구청장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청소년 영어 과학공원과 갤러리 파크 건립은 시민들의 교육욕구가 반영될 수 있는 실현가능성이 높은 사업이므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날 건의된 모든 사업은 충분한 논의를 통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역 현장을 방문하면서 주민들에게 지하철 창동기지, 면허시험장 이전, 당현천 개발 등 굵직한 사업들은 서울시만의 문제가 아니고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연결돼 있으니 단계적으로 협의를 거쳐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구가 희망하고 있는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이전 문제는 현재 남양주시와 노원구간에 공동협의체를 구성, 별내면 신도시 예정지를 지나 진접 택지개발지구 인근 지역까지 연장(12㎞)하는 것이 핵심이다.
두 도시는 이전에 대해 원칙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곧 이전 타당성에 대한 예비 연구 용역을 공동추진 할 계획이다.
남양주 진접으로의 대체부지 이전이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는 창동차량기지 및 면허시험장 이전 후 이 곳에 ‘강북을 대표하는 예술의 전당, 체육시설과 관광호텔, 비즈니스센터, 공항터미널, 백화점, 주상복합건물 등을 건립, 노원역 일대를 서울 동북부 250만 도시의 허브타운으로 조성 한다’는 계획이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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