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열매 이웃에 전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14 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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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정선작업 펼쳐 결실의 계절 가을, 은행나무 가로수에 노란 은행 열매가 알알이 맺혔다. 특히나 건강에 좋다는 은행열매를 따고자 일부 주민들이 은행나무에 매달리거나 나뭇가지를 함부로 꺾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올림픽로외 37개 노선의 은행나무 1만3098여주 중 750주의 은행 열매를 채취하고 정선작업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구가 직접 나서서 은행 열매를 채취하게 된 이유는 주민들의 무단 채취로 차량통행 방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의 위험은 물론 나뭇가지 절단 등 가로수 관리의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함하고 은행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발생 등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뤄진 것.

지난 9월18일부터 한달간 채취한 은행 열매는 300㎏을 자체인부로 하여금 채취하게 하고 과육을 제거, 잘 말려 정선했다. 정선을 마친 은행 열매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결실의 계절 가을의 풍성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의미있고 뜻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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