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리 교회 ‘으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13 20: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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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장애인 편의 모범시설 문턱 높이 낮아 호평

우수 ‘해피트리’ 뽑혀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최고의 장애인 편의시설에 수유3동에 위치한 수유리교회가 선정됐다.

우수시설과 모범시설에는 각각 신일 해피트리 아파트, 삼각산헬스가 선정됐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모범시설 선정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민간시설 시설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2006년 시행한 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수유리교회는 장애인용 승강설비가 잘 설치돼 있고 복도 및 출입문에 높이 차이가 전혀 없어 장애인의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청각장애인도 종교활동이 가능하도록 예배실에 자막처리 시스템을 설치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유리교회는 예배실을 지역사회 청각장애인 행사에 무료로 대관도 하고 있다.

우수시설로 선정된 미아3동 신일해피트리아파트는 2002년 허가를 받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2005년부터 의무화된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을 설치했을 뿐 아니라, 안내표지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도 잘 설치해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수유6동에 위치한 삼각산헬스는 장애인의 건물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기준에 적합하게 설치했으며, 장애인용 화장실과 장애인 전용주차구역도 설치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구는 모범적인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로 장애인 복지에 앞장선 이들 시설에 대해 2일 모범시설 지정서와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한편 올해 실태조사 결과 지역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94.1%로 타 자치구에 비해 높았다.

구 관계자는 “이와 같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하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정비사업에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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