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만 ‘울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08 18: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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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등 亞 증시 외국인 매수 ↑ 외국인들이 최근 아시아 증시 중 유독 국내증시에서만 기록적인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인이 이탈하면서 10월 한달간 국내증시는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홀로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였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8일 최근 아시아 주요증시의 외국인 매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아시아 시장 전반적으로는 10월까지 3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증시에서는 6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외인들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국내증시에서 138억달러의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아시아 주요증시 중 최대 순매도를 기록했다. 다만 그 매도세는 지난 8월 29억달러, 9월 16억달러에서 10월 5억9000만달러로 줄었다. 외국인은 반면, 일본을 비롯해 대만, 인도 등 다른 국가에서는 기록적인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일본증시에서 10월 73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면서 지난 3월 85억달러 이후 최대 순매수를 기록했다. 대만이 17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10월 한달간 아시아 증시는 외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국내증시는 유일하게 하락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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