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가리봉동 일대 개발 본격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07 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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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 시행사로 지정·고시… 區 환경정비사업 탄력 서울의 대표적 낙후지역으로 불리던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가 디지털 산업단지의 배후 기능도시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7일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가리봉동 125번지 일대의 ‘가리봉1도시환경정비구역’에 대한 도시환경 정비사업(종전 도심 재개발사업)에 대해 11월3일자로 대한주택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디지털 산업단지의 배후 기능을 담당할 복합기능도시를 육성하겠다는 가리봉 도시환경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계도에 오르게 됐다.

가리봉1도시환경정비구역은 지난 4월27일에 지정·고시돼 주민설명회 등 제반 절차를 거치며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착실하게 수행해왔다.

이번에 사업자가 지정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 이곳은 과거 60~7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한국수출의 중추기지였던 구로공단의 배후 주거지역이다.

구는 벤처인의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첨단 산업단지의 첨단화를 가속화시키는 배후 복합기능도시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해 주변지역과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도모하게 됐다.

앞으로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는 개발기본계획을 토대로 사업실행전략 및 마케팅 용역을 실시하고 오는 2007년도 상반기에 전략시설 유치(도입)을 위한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구는 복합 기능도시가 완성되면 이 일대의 도시환경 개선은 물론, 산업단지의 경쟁력이 확보되고, 신 개념의 도시설계 기법 등에 의한 서울 서남권의 중심지로 각광을 받는 계획적인 신도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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