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클래식 쉽게 듣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07 20: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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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해설있는 음악감상실 15·19일 무료 운영 “재미있는 음악이야기 감상해 보실래요?”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가 오는 15일과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무료로 클래식 음악감상실을 운영한다.

7일 구에 따르면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클래식 음악감상실에서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을 다채로운 영상과 전문해설가의 잔잔한 설명으로 한결 가볍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다.

▲15일에는 카라얀의 지휘와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어두운 삶에 대한 치열한 싸움을 연상케 하는 베토벤의 ‘운명’ 3악장과 베토벤이 직접 제목을 붙인 장중한 느낌이 점점 상승해 웅혼한 기상을 보이는 피아노 소나타 ‘비창’ 등의 선율이 펼쳐진다.

또한 ▲29일에는 조용한 비감이 죽음처럼 밀려오고 이어지는 슬픔을 감추는 듯한 격정적인 선율이 휘몰아치는 차이코프스키의 ‘비창’과 미모의 이탈리아 여인에게 반한 태수 무스타파를 두고 벌어지는 코믹 오페라의 전형인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등을 함께 감상할 예정이다.

음악감상실은 공연시작 30분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문의 (2646-58701)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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