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교육 1번지’ 입지 굳힌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07 18:56: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교육진흥과 신설 교육1등 자치구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강북의 대치동, 강북의 8학군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2007년 직제 개편에 학교지원과 평생교육, 전문교육 등을 전담하고 특목고, 자립형 사립고 유치 등 교육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진흥과’를 신설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새로 신설될 ‘교육진흥과’는 총괄계획, 평생교육, 전문교육, 학교지원 등 4개 팀 17명으로 구성된다.

원어민 영어교실, 영어과학캠프, 시민교양대학, 학교공원화 사업 등 기존에 구의 역점적인 교육사업은 물론 교육진흥사업계획에 따라 특목고, 영재학교를 유치하고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에게 필요한 교육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조직개편에 앞서 구는 다양한 교육수요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교육 분야 전문가, 학부모 등 25명을 위원으로 하는‘교육발전위원회’를 설치해 학교환경개선 지원에 대한 자문과 교육관련 기관, 시설의 유치를 위해 11월 중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구는 63만명의 인구에 25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02개의 초·중·고·대학이 들어서 있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교육에 대한 열의가 그 어느 자치구보다도 높은 지역이다.

구는 교육은 평생의 과제인 만큼 제도권 내의 교육뿐 아니라 성인 기초교육, 직업능력교육, 정보화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12월 개국하는 노원인터넷방송(NBS)과의 연계를 통한 원격대학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하고 나아가 국내외의 활발한 교육교류사업을 펼쳐 교육1등 구 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힌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구가 내놓은 ‘2007년 부서별 조직 개편안’을 보면 자치역량 강화와 통합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사무소에 주민생활지원담당을 지정하고 재무국을 재정경제국, 생활복지국을 주민생활지원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교육진흥과, 주민생활지원과를 신설했다.
또한 조직을 일 중심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과를 폐지, 그 기능은 연관부서에 편입시켜 조직 내 부조화를 개선했다.

이노근 구청장은 “지자체 최초로 교육만을 전담하는 과를 신설하는 것은 교육에 대한 수요와 욕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주민들도 원하는 교육서비스의 접근이 용이해 결과적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복지행정을 실현하는 결과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