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개선 내년 4월 완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07 18: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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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북악스카이웨이, 구름다리·로프난간등 서울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아 오던 북악스카이웨이가 보다 편안한 산책로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8월 조성해 주민에게 개방한 일일 1000여명이 방문하는 하늘길 산책로 3.5km에 구름다리가 내년 4월말경 설치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한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에 ‘구름다리 2개’를 설치하는 등 보행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조성 개장한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는 폭 1~1.5m, 총연장 3.5km로 도로와 자연숲을 따라 조성해 서울에서는 보기드문 웰빙코스로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나, 일부구간에 도로가 가로질러 산책로가 끊기거나 차도와 병행해 걸어가야 하는 불편이 제기돼 왔다.

구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구름다리 2곳 설치 등 일부구간을 보완, 조성하기로 한 것.
구름다리가 설치되는 곳은 산책로 중턱인 북악골프연습장 부근의 왕복2차선도로가 가로질러 산책로 끊긴 곳과 차도를 따라 걸어야 하는 구름다리 형태의 도로 2군데다.
도로가 가로지르는 ‘구름다리 B’는 길이 27m, 넓이 3m 다리로 환경친화적인 재질과 조형미를 가미한 아치형으로 설치되며, ‘구름다리 A’는 역시 환경친화적인 재질의 길이 15m, 넓이 3m 다리로 수평형으로 설치된다.
또한 숲속 오솔길 268m는 자연형태의 산책로로 운영됐으나 이용주민의 편의를 위해 테크로드 40경간, 목재휀스 35경간, 로프난간 332경간, 축대목 30경간, 타이어 고무매트 563㎡ 포장 등을 해 추가 조성한다. 이밖에도 산책로 중간 중간에 자산홍, 산철쭉, 스크로브잣나무 등 1800주를 심는다.

총 7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이뤄지는 조성공사는 이달 말 착공해 내년 4월 말경에 완공할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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