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공원화 사업이 서울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올해 대명초, 강일중, 동북고 등 5개 학교에 녹화사업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공원화 사업은 구가 학교 운동장과 유휴공지에 조경공사나 학습시설 등을 설치해 주고 학기 중에는 학생들이, 방과 후에는 주민들이 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는 부족한 교육재정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더 낳은 면학분위기 만들어 주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1석 2조 효과를 얻는다.
특히 올해는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설계 단계부터 학교 구성원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가와 학생, 교사, 운영위원회,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설명회 개최했다.
설명회 결과를 토대로 각 학교에 필요한 시설을 선정해 현재는 학교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명초, 명일초, 위례초등에는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조합 놀이대, 벤치 등이 만들어지고 공간이 허용되는 곳에는 학생들의 야외수업을 할 수 있는 초화원(생물관찰)과 생태연못을 조성하고 있다.
또 강일 중학교에는 2단 스탠드를 갖춘 야외교실과 장미 아치를 설치하고 동북고등학교에는 주변 아파트에서 학교로 연결되는 목재 계단 진입로를 새로 개설해 통학의 편의를 돕고 기존의 평의자를 철거하고 파고라와 함께 벤치를 설치해 학생들의 휴식공간을 넓혀준다.
구 관계자는 “최근에는 교육환경이 지역발전의 큰 기준이 되고 있다.”라며 “강동구는 내년에도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학교와 지역발전을 위한 공원화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까지 관내 초·중·고 21개교에 대한 학교공원화사업을 통해 학교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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