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무역흑자 25억달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1-01 17: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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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선박·반도체등 적은 조업일수 불구 성장세 주도 지난달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한 282억8000만달러에 이르며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무역수지는 2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일평균 수출액은 22.4%가 증가한 13억8000만달러로 전월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입은 각각 282억8000만달러와 257억4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5억4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10월 수출입 동향’을 통해 1일 밝혔다.
조업일수가 반영된 일평균 수출입액은 각각 13억8000만달러와 12억6000만달러(24.7%)로 수출입 모두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수출은 품목별로 LCD패널(37.1%), 선박(34.0%), 반도체(25.6%), 석유화학(21.1%), 철강(18.6%), 자동차(15.1%) 등 대다수 주력 품목이 올해 중 가장 적은 조업일수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주도했다.
그러나 석유제품(10.6%)은 국제유가 하락, 자동차부품(2.7%)은 파업 이후 완성차업계의 KD방식 부품 수출 둔화로 수출 증가세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30.5%), 중남미(41.2%) 등 개도국에 대한 수출증가가 두드러진 가운데 EU(유럽연합, 17.3%)와 일본(10.4%)에 대한 수출도 상대적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한편 산자부 관계자는 “그동안 수출증가를 견인해온 석유제품의 수출증가세 둔화로 증가율 자체는 전분기에 비해 다소 낮아질 전망”이라며 “그러나 현 추세로 볼 때 연말까지는 당초 전망치인 3180억달러(11.8%)를 20억달러 정도 초과한 3200억달러(12.5%)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연간 무역흑자도 10월까지 115억달러에 달해 기존 전망치인 120억달러를 크게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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