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입은 각각 282억8000만달러와 257억4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5억4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10월 수출입 동향’을 통해 1일 밝혔다.
조업일수가 반영된 일평균 수출입액은 각각 13억8000만달러와 12억6000만달러(24.7%)로 수출입 모두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수출은 품목별로 LCD패널(37.1%), 선박(34.0%), 반도체(25.6%), 석유화학(21.1%), 철강(18.6%), 자동차(15.1%) 등 대다수 주력 품목이 올해 중 가장 적은 조업일수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주도했다.
그러나 석유제품(10.6%)은 국제유가 하락, 자동차부품(2.7%)은 파업 이후 완성차업계의 KD방식 부품 수출 둔화로 수출 증가세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30.5%), 중남미(41.2%) 등 개도국에 대한 수출증가가 두드러진 가운데 EU(유럽연합, 17.3%)와 일본(10.4%)에 대한 수출도 상대적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한편 산자부 관계자는 “그동안 수출증가를 견인해온 석유제품의 수출증가세 둔화로 증가율 자체는 전분기에 비해 다소 낮아질 전망”이라며 “그러나 현 추세로 볼 때 연말까지는 당초 전망치인 3180억달러(11.8%)를 20억달러 정도 초과한 3200억달러(12.5%)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연간 무역흑자도 10월까지 115억달러에 달해 기존 전망치인 120억달러를 크게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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