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청사, 상징청사, 녹색청사, 문화청사의 기치아래 50만 성북구민의 공간이 될 구 신청사 건립 기공식과 성북천 복원 2단계 구간 준공식이 31일이 열리는 것.
30일 구는 늘어나는 행정수요 대비와 대주민만족서비스 체제구축을 위해 오는 2009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신청사 기공식을 오세훈 서울시장 등 지역주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구청사 앞 광장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신청건립 기공식에 이어 꼬마 청계천으로 불리우는 성북천복원 2단계공사 준공식도 함께 갖는다.
신청사 기공식은 신청사 건립 추진배경 및 공사개요 보고, 구청장 인사말, 시장 축사에 이어 기념 발파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성북천복원 2단계 조성구간으로 자리를 옮겨 준공 기념테이프 커팅를 하고 산책로를 도보로 시찰한다.
또한 길음뉴타운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개설하고 있는 서경대 진입로 확장공사장도 시찰해 구정의 현황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구는 지은지 30년이 지나 노후화로 안전에 문제가 있고 성북천복원구간에 임시 축조하여 사용하고 있는 교통관리과, 공원녹지과 사무실이 철거돼야 하는 등 청사건립이 시급해 지난 2003년도에 신청사 건립계획을 수립했다.
2004년 12월에 신청사건립 현상설계를 거쳐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금년 5월에 시공사를 선정했으며, 임시청사를 축조 및 사무실 이전을 완료하고 이번에 기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신청사는 현청사를 헐고 그자리 위에 대지면적 3830㎡, 지하 4층~지상 12층 건축연면적 2만7518㎡ 규모로 지어지며, 성북천과 연계한 ‘녹색청사’,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열린청사’, 전통과 역사와 성장하는 ‘상징청사’, 문화교류의 장으로 연계하는 ‘문화청사’를 기본 콘셉트로 21세기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지능형시스템을 갖춘 청사로 건축된다.
완공은 2009년 3월경이며, 건립비는 시비, 구비 각각 50%씩 510억원이 투자된다.
성북천복원 2단계 준공구간은 돈암소방출소~성북경찰서 뒤까지로 폭 18~23m, 길이 258m를 조성, 지난 2003년 6월에 완공한 1단계 시범구간 134m를 포함해 모두 392m를 조성 했다.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1년여 만에 완공한 2단계 구간에는 진출입계단 4곳과 한쪽편에 산책로도 조성했으며, 친수시설인 휴식계단 1곳, 징검여울 2곳, 평여울 1곳도 조성해 주민들의 접근을 쉽도록 했다. 또한 구간 중간에 나무보행교량 1곳과 시점부에 주민휴식 관망시설인 그늘 조형아치물 2곳도 설치했다.
한편 복원 3단계구간 삼익맨션 ~코롱아파트(시범구간 상류측)까지 462m는 다음달 착공하여 내년 말경 완공할 예정으로 있는 등 복원전체구간 3.68km를 2010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복원구간 주요지점에는 친수공간으로 사실상 시점부라 할 수 있는 한성대역 부근에는 물고기광장을, 신청사 뒤편에는 분수광장을, 맨 하류지점인 대광고등학교 부근에는 교육의장을 각각 조성한다.
또한 복원후 건천예방을 위해 항시 물이 흐르도록 인근 지하철역 지하수와 청계천유지용수 등을 끌어와 일 5738톤을 방류할 계획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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