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신동우) 천호1동과 성내3동사무소내 ‘하나로 창구’인 통합 민원창구가 들어선다.
29일 구는 천호1동 등 2개 동사무소를 대상으로 통합민원 창구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나로 창구’란 통합민원 서비스는 업무별로 담당자를 정해 처리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아무 창구에서나 동사무소에서 처리된 모든 민원을 일괄접수 처리하는 것.
구는 그간 천호1동은 단순 증명서 발급이, 성내 3동은 처리시간이 비교적 긴 신고업무 처리 비율이 높은 등 다른 동에 비해 많은 민원처리가 많던 곳이다.
처리 대상은 주민등록증ㆍ등초본, 인감, 호적 등 6개 단위 25종류의 접수 및 증명발급 업무로 시스템이 정착될 경우 업무처리절차 대폭 축소된다.
기존에는 주민 한 명이 주민등록 등본과 건축물 관리대장을 함께 발급받고자 할 경우 창구를 달리해 신청부터 발
급까지 각각 7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통합민원으로 처리되면 한 곳에서 8단계만 거치면 된다.
즉 처리절차가 14단계에 8단계로 축소되는 것.
이와 함께 특정 업무에 민원이 집중될 경우 발생했던 혼잡이나 담당자가 자리를 비울 때 발생하는 업무의 공백도 사라지게 된다.
앞서 구는 통합민원의 시행 초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직원들을 새롭게 배치하고 시스템 운영방법과 업무처리에 관한 직원 교육을 마쳤다. 또 필요장비도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구 관계자는 “여러 가지 규정을 알아야 하고 초기 업무량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공무원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다”며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직원들의 능력을 배양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12월까지 시범운영을 한후 주민 만족도와 업무효율성을 따져 효과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전체 동사무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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