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담바라’ 발견 화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29 19: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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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수락산 영원암사찰서 발견 3000년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신령스러운 꽃 우담바라가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중턱 영원암 사찰에 피어 많은 주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29일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수락산 중턱에 위치한 영원암 사찰의 용궁전내 용궁대신의 용뿔 옆에 24송이의 우담바라로 추정되는 꽃이 피었다고 밝혔다.

우담바라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사찰 관리인 박영매씨.

박씨는 추석 전에 핀 우담바라가 처음에는 곰팡이라고 생각해 닦아 내려 했으나 줄기와 꽃이 뚜렷이 구분돼 있어 꽃임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0일 수락산에서 열린 ‘노원구민 산길걷기 행사’에서 이노근 구청장이 산행 중 사찰을 둘러본 후 많은 주민들이 모인 행사장에서 한 인사말을 통해서이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우담바라가 피어났다는 것은 그 지역에 아주 경사스러운 일이 일어날 징조다”는 소감을 나타냈으며 행사장에 모인 많은 주민들도 “우담바라의 숫자가 노원구 동사무소의 수와 똑 같은 24개라며 우담바라의 공덕으로 노원구에 상서로운 일이 일어날 징조”라고 입을 모았다.

사찰을 관리하는 박영매씨는 “부처님의 자비를 기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성취할 수 있도록 잘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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