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여울마을입구~강일1지구 경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26 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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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2차로 신설·확장 한강 여울가에 잇는 마을로 강가에 가래나무가 많이 있어 그 이름이 붙여진 강동구 가래여울.

그동안 좁은 길과 굽은 곳이 많이 교통이 불편했던 가래여울 입구에 새로이 길이 뚫린다.

26일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강일동 132번지 가래여울 마을입구에서 강일동 89의3 강일1지구 경계지역에 이르는 750m 구간의 가래여울길을 내년 말까지 일부분은 새로 뚫고 일부분은 넓힌다고 밝혔다.

신축 도로는 폭 15m에 왕복 2차로로 건설된다.

또 가래여울을 통해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 자전거 도로도 같이 만들어진다.

사업비 68억원 중 공사비 28억원은 국비를 들이고 토지 보상비 40억원은 서울시 예산이 들어간다.

현재 가래여울길은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농로를 일부 넓히고 포장하여 사용해 오고 있다. 폭이 4~6m로 좁은데다 굽은 곳이 많아 마을버스나 자동차들이 마주 오는 차량을 비켜가기 어려운 실정이다.

송석표 도로과장은 “최근 이곳 가래여울길을 거쳐 올림픽대로와 강동대교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늘고 있다”며 “강일지구 개발로 한꺼번에 늘어날 교통량을 예상해서도 도로 개설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래여울 마을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채로 과거 농촌경관을 지금까지 지니고 있는 이색적인 자연부락으로 개설 구간에 있는 가래여울길은 길 양쪽이 비닐하우스같은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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