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이전부지에 공원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24 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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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08년 착공… 은일정보고는 궁동으로 이전 구로구가 가리봉동 1의11번지 일대에 대단위 공원을 조성함에 따라 주택가 주차난 해소는 물론, 녹지공간이 없어 삭막했던 도시공간이 친환경적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가리봉동 1의11번지 일대 은일정보산업고등학교 부지에 대단위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가 이전할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서울시에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가리봉동 일대 녹지가 절대 부족한 주거 밀집지역에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추진했으나 부지를 확보하지 못하다가, 현재 5801㎡(1750평) 규모의 은일정보산업고등학교를 이전시키고 이적지를 공원과 주차공간으로 주민편익시설로 탈바꿈하기로 학교 측과 합의, 결정함으로써 공원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 절차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 2004년부터 이 학교를 헐고 이 일대 주민의 숙원사업인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으나, 학교를 마땅히 이전할 부지를 찾지 못해 추진이 지연되다가, 이번에 구로구 궁동 147의1번지(6518㎡)에 학교를 이전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게 됐다.

구는 학교를 이전할 부지에 대해 주민열람공고와 구도시계회위원회 자문을 거쳐 지난 10월10일 서울시에 도시계획시설(학교부지)로 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는 올해 내로 이전할 부지가 도시계획시설(학교부지)로 결정되면, 2007년 중으로 현재의 학교부지에 대해 공원시설로 도시계획 결정해 2008년부터 보상 및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조성될 이 공원은 지하층은 대규모 주차장으로, 지상은 정자·벤치 등 편의시설과 다양한 수종의 수목이 어우러진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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