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23 15: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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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중구 내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각 자치구마다 가을철을 맞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이달 25일부터 11월5일까지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광견병은 개에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발병 시 치사율이 100%에 가까운 제3군 전염병이다.

매년 강원도 및 경기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광견병이 발생해 사람과 가축에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최근에는 은평구 소개 개 사육농가에서 죽은 야생너구리 사체에서 광견병 양성반응이 나타난 사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은 평소와 달리 눈빛이 날카로워지고 침을 심하게 흘리며 미쳐 날뛰거나 발광하는 등 심한 신경증상을 나타내고 감염 시에는 사람도 동물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대상은 관내에서 기르는,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모든 개이며, 인근 동물병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약품비는 무료로 시술료 5000원을 내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하여 억류, 살처분, 기타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으며 개 소유자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관련해 중구(구청장 정동일)도 25일부터 11월5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3개월 이상의 모든 개·고양이며, 접종장소는 거주지 인근 동물병원이다.

접종 시술료는 5000원이며 이는 동물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문의 (영등포구 2670-3421, 중구 6321-4067)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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