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전통축제 내일 ‘팡파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18 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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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각설이·사물놀이·서커스·댄스 공연등 축하공연 다채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우리의 민속놀이가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요즘 한 자치구에서 특별한 전통축제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우리 전래의 민속놀이 경연대회와 민속체험을 할 수 있는 ‘2006 남산골 전통축제’를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중구민, 일반시민 및 관광객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구민 및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오후 3시부터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열리는 민속체육경기는 씨름, 팔씨름,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 4개 민속경기와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2개 체육경기 종목에서 각 동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민속체육경기가 열리는 동안 무대에서는 동춘서커스단의 황홀한 서커스 연기가 펼쳐지고 대북공연, 각설이공연, 댄스공연, 사물놀이 공연, 민요공연 등 축하공연이 열려 시민들에게 잔치의 흥겨움을 더해 줄 예정이다.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공예관 앞 마당에서는 투호던지기, 맷돌갈기, 짚신만들기, 윷놀이, 굴렁쇠굴리기, 널뛰기, 엿치기, 떡메치기, 윷점, 농신대(소원지) 등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는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로 각동 대표들이 출연해 숨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남산골 가요제가 열린다.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인기상 2명 등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며, 대상~은상 수상자 3명에게는 한국가수협회에서 인증한 가수증도 수여된다.
이날 가요제에는 60~70년대를 풍미했던 국민가수 남진과 정수라, 박상철, 한서경 및 지난 대회 우승자 천숙경씨 등이 초대 가수로 나와 구민들에게 흥겨운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중구민과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속사진촬영대회도 개최한다.

촬영대상은 남산골 전통축제 및 한가족 체육대회 관련 사진이며, 작품규격은 칼라 및 흑백 단일작품(크기는 5″×7″)이다. 1인당 2점 이내에서 필름과 함께 이달 23~31일 각 동사무소 및 구청 문화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3일 열릴 예정이며, 대상 1명·최우수상 1명·우수상 2명·가작 5명 등에게 시상한다.

문의 (2260-1095)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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