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심의 디자인 중점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10-16 20: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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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내달부터 심의결과 최장 10일서 당일 20일 이내로 단축 오는 11월부터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내 들어설 대형 건축물이 도시경관을 고려한 디자인을 갖춘 건물로 지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대형 건축물허가 심의결과 통보도 당초 최장 10일에서 당일 20분 이내로 줄어든다.

16일 구는 건축물허가 심의시 디자인에 중점을 둬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아울러 심의 결과도 당일 30분 이내로 통보하는 시스템을 구축, 11월 첫 건축심의부터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기존의 건축심의의 경우 평면배치와 동선 등 이차원적인 심의에 중점을 뒀으나 구를 뉴욕이나 파리처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는 기능 심의와 함께 국내 최초로 건축물 색채와 디자인 등 3차원적인 입체 심의를 중시할 예정이다.

건축 심의대상은 ▲미관지구안의 건축물 ▲일정규모 이상의 다중이용시설 및 분양대상 건축물 ▲구청장 부의사항 중 11층 이상 건축물, 공동주택 중 아파트 등이다.

이와 함께 심의결과 처리 시간 단축은 구민이 느끼는 건축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불필요한 의혹이 생길 수 있는 건축심의 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

종전 최장 10일이 걸리던 심의결과 공개는 ‘심의결과를 즉시 정리해 심의위원 현장 서명’후 당일 30분 이내 구 건축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경재 등은 사후에 받는 공개 시스템을 구축해 11월부터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중시하는 강남구의 건축행정이 우리나라 건축문화 발전을 이끌고 세계 일류도시와 겨룰 수 있는 품격있고 아름다운 도시가 국내에 많이 생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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