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는 ‘경제구청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양대웅 구청장이 관내 기업인 10명과 함께 12일부터 17일까지 중남미 지역인 베네수엘라, 페루, 과테말라를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구청장이 몸소 중남미 해외시장 개척길에 오른 이유는 ‘관내 기업들이 성공신화를 써 나가는 것이 바로 구로구의 발전’이라는 굳은 신념 때문.
양 구청장은 공단에서 디지털단지로 변모한 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내 기업들이 세계로 진출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디지털단지 육성, 경제박람회 참가 등 갖가지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구는 개척단 구성을 위해 지난 7월 참가업체 모집공고를 냈고 간담회 개최 등의 절차를 통해 지난달 말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업체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인력과 정보 부족 등으로 독자적인 해외마케팅 능력이 미흡한 유망 중소기업들로 무선 송수신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주)넥스트로닉스(대표 김성일), 텐트 제조업체인 디지텍스(대표 박재형) 등 첨단 기업들이다.
구는 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홍보용 카탈로그 제작비 50%, 관심 국가별 바이어 조사, 상담장 설치 및 업체별 통역에 관한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또한 개척단이 실질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의 협력을 얻어 1회적인 상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양대웅 구청장의 시장 개척단을 시발점으로 중남미뿐만 아니라 해외 각 지역 진출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관내 기업들과의 멋진 화모니를 통해 구로구가 세계적인 도시가 되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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